2025년 4월,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교황님의 삶과 업적, 그리고 한국 내 조문 가능한 분향소 위치 및 일정을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.
🕊️ 프란치스코 교황, 누구였나?
✝️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
프란치스코 교황(본명: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)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, 2013년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었습니다.
이는 비유럽권 출신 최초의 교황이며, 수도회 소속(예수회) 교황이라는 점에서도 역사적인 의미를 가집니다.
💬 삶의 메시지: 가난, 평화, 환경
교황님의 가장 큰 특징은 ‘말보다 실천’에 있었습니다.
-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교회의 역할 강조
-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적 회개 촉구
- 난민 보호, 군비 축소, 세계 평화 호소
그는 전용 차량 대신 소형차를 사용하고, 교황궁 대신 게스트하우스에 거주하며 검소한 삶으로 모범을 보였습니다.
🌍 한국과의 깊은 인연
2014년,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역사상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교황이었습니다.
당시 그는 세월호 유가족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, **‘하느님의 자비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다’**는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감동을 남겼습니다.
📍 교황 조문 가능한 전국 분향소 위치 정리
국내 가톨릭 교구는 교황님의 정신을 기리며 분향소를 운영 중입니다.
아래는 2025년 4월 현재 기준으로 조문 가능한 주요 성당 정보입니다.
✅ 서울
● 명동대성당
- 주소: 서울 중구 명동길 74
- 운영기간: 4월 22일(화) ~ 4월 26일(토)
- 시간: 오전 9시 ~ 오후 9시
- 특이사항: 정순택 대주교 주례 추모미사(24일 오전 10시)
● 주한교황대사관 (종로 궁정동)
- 운영 시작일: 4월 23일(수)
- 조문록 작성 가능, 바티칸 공식 외교기관
✅ 대구
| 성당 | 위치 | 특이사항 |
| 계산대성당 | 중구 | 주교좌 성당, 미사 예정 |
| 범어대성당 | 수성구 | 장신호 주교 주례 미사 |
| 월성성당 | 남구 | 비교적 한적한 조문 장소 |
| 죽도성당 | 북구 | 지역 신자 이용 활발 |
| 원평성당 | 달서구 | 주차 공간 넉넉, 접근성 우수 |
✅ 인천 · 청주 · 제주
● 인천 – 답동성당
- 위치: 인천 중구
- 운영: 4월 23일부터, 인천교구 대표 성당
● 청주 – 내덕동 성당
- 운영 기간: 4월 23일 ~ 25일
- 비고: 청주교구 주교좌, 미사 일정 별도 안내
● 제주 – 중앙성당
- 운영 기간: 4월 23일 ~ 25일
- 특징: 제주 교구 주교좌, 추모 미사 예정
❓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조문은 종교와 상관없이 가능한가요?
🕊 네, 신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조문 가능합니다.
Q. 조문 시 필요한 준비물이 있나요?
🕊 별도 준비물은 없지만, 조문록 작성 시 신분증 지참이 권장됩니다.
Q. 추모미사는 예약해야 하나요?
🕊 대부분 사전 예약 없이 참석 가능하지만, 인원이 많은 경우 조기 제한될 수 있습니다. 성당 측에 문의해 보세요.
✍️ 정리 – 교황님의 삶을 기억하는 시간
프란치스코 교황은 말 그대로 현대사의 도덕적 나침반이었습니다. 그는 권위보다는 겸손을, 대결보다는 화합을, 규율보다는 자비를 말하며 사람 중심의 교회를 실현해 왔습니다.
📌 조문은 단순한 의식이 아닌, 교황님이 보여준 삶의 태도를 내 안에 새기는 시간입니다. 가까운 분향소에서 교황님께 마지막 인사를 전해 보세요.
✅ 주요 조문 가능 성당 요약표
| 지역 | 성당 | 운영기간 |
| 서울 | 명동대성당 | 4/22~4/26 |
| 서울 | 주한교황대사관 | 4/23~ (상시) |
| 대구 | 계산·범어 외 3곳 | 4/22~4/26 |
| 인천 | 답동성당 | 4/23~ |
| 청주 | 내덕동 성당 | 4/23~4/25 |
| 제주 | 중앙성당 | 4/23~4/25 |
📌 자세한 내용은 성당 홈페이지나 교구 공지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.
